일본 초중학생들의 타자 능력 통계치가 나왔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생들의 일본어 타자가 필기하는 속도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교육지원 서비스 기업 ‘교육넷’과 시스템 개발 기업 ‘미라보’가 공동 개발한 클라우드형 디지털 AI 교재 ‘락코탄’을 활용해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본 전국의 학생 8,294명을 대상으로 ‘제3회 전국 통일 타이핑 스킬 조사’를 실시했다.
17일 일본 매체 코도모토IT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서 분당 올바른 일본어 입력 문자 수가 50자 이상이었다고 보도했다.
입력 속도를 바탕으로 6단계로 나눈 ‘타이핑 스킬 지표’(발행: 교육넷)에 따르면 1분당 60문자가 필기와 같은 정도의 입력 속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의 입력 속도가 필기와 같은 정도의 속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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