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복싱 오카자와 세온(27) 선수가 2024년 파리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3일 NHK에 따르면 오카자와 세온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라이트미들급 결승전 진출을 굳히고, 2회 연속 올림픽 국가대표로서 입지를 다졌다.
올림픽 대륙별 예선전을 겸하는 아시안게임 복싱에서 남자는 결승전에 진출하면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오카자와는 3일(현지시간) 열린 준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3-2 판정승을 거둬 도쿄올림픽에 이은 2회 연속 올림픽 국가대표로 내정됐다.
일본 선수가 복싱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29년 만에 처음이다. 또 오카자와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를 통틀어 복싱 국가대표로 첫 확정됐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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