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플라스틱 감축에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우버이츠재팬과 이토추상사가 연계해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우버이츠재팬과 이토추상사는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사이트를 개설해 친환경 용기와 종이봉투 등을 판매하고, 이후 재활용된 용기 외에 자연소재를 활용한 플라스틱 용기 등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또, 2030년까지 배달 서비스 주문으로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나카가와 우버이츠재팬 대표는 NHK 인터뷰에서 “음식점 측이 친환경 소재로 된 포장을 쓰고 싶어도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해결하는 한 걸음이 됐다”고 밝혔으며, 가지와라 이토추상사 집행 임원은 “이번 대처로 플라스틱 감축 움직임이 일본 전체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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