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이스라엘 엘알항공과 국제선 공동운항 합의…내년 봄 계획


(사진) 일본 도쿄 관광지 센소지 (연합뉴스)

일본 최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제선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 국영 항공사 엘알항공과 공동운항(코드셰어) 제휴를 맺기로 합의했다고 5일 NHK가 보도했다.

공동운항이란 두 항공사가 노선과 항공 편명을 공유해 티켓을 발권하는 시스템으로 노선망 확대 효과가 있다.

앞서 지난 3월, 엘알항공은 일본 나리타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잇는 직항편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두 항공사는 이번 공동운항 제휴에 따라 내년 봄을 목표로 나리타-텔아비브 노선을 공동운항할 계획이다.

중동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이스라엘로 진출하는 일본 기업이 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어, ANA는 향후 항공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