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이틀째 버블기 이후 33년 만의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30일 NHK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30일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94.62포인트 오른 3만 1328.16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토픽스(TOPIX, 도쿄증권주가지수) 지수는 전장 대비 1.43포인트 떨어진 2159.22로 마감했다. 하루 거래량은 11억 1,540만 주였다.
NHK에 따르면, 시장 관계자는 “환율이 엔화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 들어 자동차 및 반도체 제조업체 등 종목에 매수세가 들어왔다. 또, 미국의 부채 한도 문제에 대한 경계감이 누그러진 것도 주가 상승의 요인이다”라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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