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공적개발원조(ODA) 중 올해 말까지 상환 기한인 약 78억 엔(약 750억 6,000만 원)의 기한을 연기해준다. 17일 NHK가 외무성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군사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본 최초로 시행하는 조치로, 2027년 6월부터 반년간 10차례에 걸쳐 지급받기로 우크라이나 측과 합의했다고 한다.
정부는 주요 7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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