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업계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매출뿐만 아니라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 결제금액), 고객 수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프랜차이즈체인협회가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오픈 후 1년이 지난 편의점 기준 11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9,078억 엔으로 9개월 연속 늘었다고 보도했다. 고객 수는 1.1% 증가한 12억 4,606만 명으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월에 이어 여행수요 회복으로 관광지에 인파가 늘면서 도시락과 가라아게(일본식 닭튀김), 음료 등이 호조를 보였다. 또, 고부가가치 도시락 페어 등이 효과를 보이며 평균 객단가는 6.2% 증가한 728.6엔(세금 별도)으로 2개월 연속 늘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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