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대면 회담이 약 3년 만에 실현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오늘(16일)로 폐막한다. 기시다 총리는 17일 다음 순방지인 태국으로 이동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마지막 순방지인 태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대면 회담을 가진다고 16일 NHK는 전했다.
중일 관계는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문제 등으로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중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은 이번 회담에서 중일 관계가 재건될지 쟁점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중일 양국 정상회담이 대면으로 열리는 것은 아베 신조 집권 시절인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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