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가 긴박해지고 미국의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의 장래에 대한 불투명감이 높아지면서 ‘금’을 매입하는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일본 금값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대형 귀금속회사인 다나카귀금속공업이 발표한 1g당 금 매장 소매가격은 18일보다 174엔 오른 1만 6,058엔으로 처음으로 1만6,000엔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오사카거래소의 금 선물시장에서도 19일 오후 대표 상품 가격이 1만 4,736엔까지 올라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NHK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하는 등 중동 정세가 긴박해졌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세계 경제의 앞날에 대한 불투명감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을 사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시장 관계자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서는 앞으로도 물가가 상승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금 수요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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