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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키타현 요코테시에서 약 450년 이어져 온 겨울 전통 행사 ‘가마쿠라’ 개최를 앞두고 14일 촬영회가 열렸다. 오후 6시경 주위가 어두워지자 촬영회장 가마쿠라에서 새어 나오는 따뜻한 빛이 설경 속으로 떠올랐다. 15~16일의 개최 기간 중에는 요코테시 내 약 60기에 불이 켜진다.
가마쿠라는 높이 약 3m로 어른 4~5명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이로, 현지 초중학생 등이 “하잇테탄세(들어가세요)”라고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며 안으로 초대해 감주나 떡을 대접한다.
오사카시에서 2년 연속 방문한 회사원 남성(30)은 “옛날의 좋은 일본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63091594086171454 2025/02/14 20:2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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