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먹밥과 비슷한 일본의 ‘오니기리’는 간편하면서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음식이다. 특히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은데, 과연 일본인들은 어떤 편의점의 오니기리를 가장 좋아할까.

일본 매체 네토라보가 정보 미디어 ‘SHUFUFU’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주먹밥이 맛있는 편의점 순위’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5위 데일리야마자키, 4위 미니스톱, 3위 훼미리마트가 차지했다. 영광의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는 ‘로손’이 차지했다. 그런 로손에서는 ‘킨샤리 오니기리(金しゃりおにぎり)’ 시리즈와 ‘데마끼 오니기리(手巻おにぎり)’ 시리즈, ‘구! 오니기리(具！おにぎり)’ 시리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쌀 자체의 맛도 좋고 다른 편의점과 비교해 담백한 맛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영광의 1위는 ‘세븐일레븐’이 올랐다. ‘데마키 오니기리(手巻おにぎり)’와 ‘지카마키 오무스비(直巻おむすび)’를 비롯해 반찬이 세트로 구성된 ‘오무스비&반찬(おむすび＆おかず)’ 등이 인기다. 쌀이 부드럽고 촉촉하며 바삭한 식감의 김이 맛있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