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연말 선물 및 오세치요리(정월에 먹는 일본의 명절 요리) 용으로 사랑받는 구루마에비 출하가 일본 나가사키현 고토시에서 절정을 맞이했다. 구루마에비 양식장이 있는 고토시 구가시마에는 매년 12월 연간 출하량의 1/4 정도를 출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일 NHK에 따르면, 올해 12월에도 새우의 출하가 최성수기를 맞이해, 양식장에서는 새벽부터 직원들이 약 20cm 크기의 새우를 어획하고 무게를 측정해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분류된 새우는 도쿄와 간사이 외 규슈 각지에 출하되어 온라인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식장 관계자는 NHK 인터뷰를 통해 “올해 구루마에비는 여름 이후 잘 성장했다. 이번달 들어 연말 선물 용 주문도 순조롭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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