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일본 총리가 19일(한국 시간) 방문지인 브라질에서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와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 경제 및 안보 분야에서 계속 협력했다. 내년 캐나다가 의장국을 맡는 G7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NHK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LNG 생산과 EV를 비롯한 경제 분야 외에 안보 측면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탄도미사일을 반복적으로 발사하며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추진하는 북한과 패권주의적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을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G7에서 긴밀히 공조해 대응할 것임을 확인했다.
이어 내년 캐나다가 의장국을 맡는 G7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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