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그룹 전체 중간 결산에서 증수감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 인증 부정 문제의 영향으로 인해 일본 및 북미 등 해외 판매가 감소해 최종 이익은 26.4% 줄어 1조 9,071억 엔이었다. 반면 매출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5.9% 늘어 23조 2,824억 엔, 본업 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은 3.7% 줄어 2조 4,642억 엔을 기록했다.
미야자키 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6일 기자 회견에서 “전반기 자국내 생산 대수는 인증 과제에 대한 대응과 안전,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풍토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며 전년도 실적과 기초 전망을 밑돌았다.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렸지만 후반기는 만회하여 토요타다운 차량 제조 기반을 살려 생산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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