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 부부는 25일, 제23회 일본 전국 장애인 스포츠 대회 개회식 출석을 위해 사가현을 방문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이 날 사가시의 현립맹학교에서 소리가 나는 공을 굴리는 시각 장애인 탁구 ‘사운드 테이블 테니스’를 체험했다.
왕세제 부부는 실제 경기에서 사용하는 안대를 착용하고 각각 지역 대표 선수와 플레이했다.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는 “집중하지 않으면 어렵네요”라고 말하며, 기코 왕세제비도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고 밝혔다. 또, 맹학교 학생들이 키보드와 목금 등 합주를 선보였고 왕세제 부부는 박수를 보냈다.
이후 사가시의 ‘도요카 갯벌 비지터 센터’를 방문해 중학생들이 설명하는 갯벌 생물 내용을 들으며 전망대에서 아리아케 바다를 바라보았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22476097245692346 2024/10/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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