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ㅣ일본 여행 짐 보관 서비스 ‘ecbo cloak’



일본 여행 중 많은 분들이 캐리어 보관에 대해서 한 번쯤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텔에 맡기거나 역 안의 코인 로커를 사용하는데, 짐 하나 맡기려고 공항에서 호텔로 갔다가 시내로 가기에는 동선이 복잡해지고 또 비어있는 코인 로커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짐을 들고 다니며 여행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설레는 여행 전의 캐리어 보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한 번에 없애줄 일본의 짐 보관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ecbo cloak (에쿠보 쿠로쿠)


‘ecbo cloak(에쿠보 쿠로쿠)’는 2017년 도쿄를 시작으로 하여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짐을 맡기려는 사람과 짐을 맡겨주는 사람을 이어주는 서비스로 호텔뿐만 아니라 카페, 노래방, 음식점, 미용실 등 언제 어디서나 짐을 맡길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작은 사이즈의 가방은 물론 악기, 유모차, 골프 용품, 스키 용품처럼 코인 로커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 큰 사이즈의 물품도 보관 가능하다는 것이 ‘ecbo cloak(에쿠보 쿠로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외에도 체크인 전후 짐 보관이 불가능한 무인 호텔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에게 ‘ecbo cloak(에쿠보 쿠로쿠)’의 서비스는 체력과 시간을 아껴주는 스마트한 서비스다.



주요 관광지의 다양한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일정에 맞추어 예약만 하면 짐 보관이 가능하다.


어플 예약 방법


‘ecbo cloak’ 다운로드 후 예약하고 싶은 지역을 검색하고, 일정과 짐보관의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을 설정한 후 짐의 종류와 개수를 입력하여 예약 가능한 지역을 검색한다.



짐을 맡길 시설을 선택한 후 예약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짐 체크인/체크아웃 방법


체크인 시 발급받은 QR코드를 제시하여 짐을 맡긴다. 맡긴 짐은 다른 사람들과의 짐과 혼동되지 않도록 사진촬영을 한다. 찍은 사진은 자신의 짐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분실 사고를 예비하기 위해 꼭 보관해야 한다. 체크아웃 시에는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여 짐을 찾기만 하면되어 아주 간단하고 편리하다.


공식 홈페이지 정보


최근에는 여행뿐만 아니라 일본의 페스티벌이나 방일 아티스트의 공연을 위해 일본에 가시는 분도 많다. ‘ecbo cloak(에쿠보 쿠로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일본에서 열리는 큰 축제나 콘서트 등의 일정에 맞추어 짐 보관 가능한 시설과 일정, 요금, 시간, 이용 가능 개수 등의 정보를 정리한 글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제는 여행 전 코인 로커의 짐 보관에 대한 걱정 필요 없이 스마트한 서비스로 더욱 편리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 본 기사는 [재팬쿠루닷컴 www.japankuru.com]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