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토·니조성 혼마루고텐, 9월 공개… 18년만, 보존 수리 완료

(사진) 보존 수리 공사가 완료되어 관계자에게 공개된 니조성 혼마루고텐 = 1일 교토시 (교도통신)


일본 교토시에 있는 세계유산·니조성의 혼마루고텐의 보존 수리 공사가 완료되어, 9월부터 18년 만에 이뤄지는 일반인 공개를 앞두고 1일 관계자 전용 내람회가 이루어졌다. 혼마루고텐은 일본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격식 있는 인테리어와 장벽화가 볼거리다.

니조성은 에도시대 초기에 현재 규모로 정비되어 1884년에 실의 이궁(離宮)이 되었다. 혼마루고텐은 다이쇼 일왕과 쇼와 일왕이 숙박 장소로 사용했으며, 카펫과 샹들리에 같은 서양식 설비를 도입한 근대의 궁정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한신대지진으로 뒤틀림이 생긴 건물을 내진 보강하는 공사를 실시했고, 에도시대에 교토에서 활약한 화가가 그린 237면의 장벽화도 수리되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91654751203803719  2024/08/01 17:4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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