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농구협회(JBA)가 이달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농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도가시 유우키, 히에지마 마코토, 하치무라 루이, 와타나베 유타, 바바 유다이, 와타나베 휴, 도미나가 게이세이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출전한다.
가와무라 유키, 조쉬 호킨슨, 테이브스 가이, 요시이 히로타카, 그리고 대표팀 최연소 20세인 제이콥스 아키라는 이번 올림픽이 첫 출전이다.
이번 올림픽 남자농구에는 12팀이 출전하며, 예선은 4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일본은 독일, 프랑스, 브라질과 함께 B조로 편성됐다. 이외 A조는 호주, 그리스, 캐나다, 스페인, C조는 세르비아, 남수단, 푸에르토리코, 미국이 대결을 펼친다.
세계 랭킹 26위인 일본은 예선 리그 첫 경기에서 세계 3위인 독일과 맞붙는다. 두 번째 경기는 개최국인 세계 9위인 프랑스, 세 번째 경기는 세계 12위인 브라질과 경기를 치른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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