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대 등 연구팀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일으키는 분자 기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일 발표했다. 포스포디에스테라제(PDE4B)라는 유전자의 기능이 약할수록 플래시백 등 증상이 무거워진다고 한다.
연구팀의 기다 사토시 도쿄대 교수(신경과학)는 “PTSD는 전용 치료약이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번 연구 성과가 진단법이나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혈액과 PTSD 상태로 만든 쥐의 뇌 속 ‘해마’라는 영역에서 일하는 유전자를 비교했고, PDE4B가 공통적으로 저하된 것을 발견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6245519921628044 2024/03/01 19:3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