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총리,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G7 결속 호소…북한산 탄도미사일 사용 “용납할 수 없다”


(사진) 기시다 후미오 총리 (산케이신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5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지 2년째를 맞아 진행한 화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G7이 결속해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러시아가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과 인도·태평양 안보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인도·태평양에 관한 논의도 계속할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총리는 19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우크라이나 경제부흥추진회의에서 지뢰 제거와 생활 재건 등 총 56개 협력 문서를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러시아의 개인과 단체에 대해 추가 제재를 실시할 방침도 표명했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40225-HSCS63DBQFLXFJIOB6ZJIV34IY/  2024/02/25 14:53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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