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새해 첫날 규모 7.6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노토반도 재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피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NHK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오는 24일 노토반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아나미즈정과 와지마시의 재해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의 노토반도 지진 피해 지역 방문은 지난달 14일에 이어 두 번째다. 피해 지역의 피난소와 재해 현장 등을 시찰하고, 농업 및 어업인, 와지마 지역의 전통 칠기인 ‘와지마칠’ 사업자 등 지역의 산업을 지탱하는 사람들과 좌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재민분들의 귀환과 재해지 재건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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