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의 하세 히로시 지사는 30일 노토반도 지진으로 지반 액상화 피해가 발생한 이시카와현 우치나다정과 가호쿠시를 시찰해 지면에 가라앉은 차와 기울어진 주택 등을 확인하고, 실태조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2월 1일로 발생한 지 한 달이 되지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오쿠노토 이외의 지역에서도 광역에 걸쳐 복구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 드러났다.
우치나다정의 주택들은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토사가 퇴적됐다. 우치나다정은 지반 액상화 피해가 특히 큰 것으로 알려져 하세 지사는 지면의 갈라진 틈을 들여다보거나 담당자로부터 피해 상황을 들으며 둘러봤다.
하세 지사는 시찰 후 취재에서 “액상화로 인해 상하수도, 배관이 손상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4994255782019655 2024/01/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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