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가쿠칸은 유럽 최대 규모 만화제인 제51회 앙굴렘 국제 만화제에서 ‘포의 일족’ 등으로 알려진 하기오 모토(74) 작가가 특별영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앙굴렘 국제 만화제는 25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남서부 앙굴렘에서 개최되었으며, 하기오 작가는 27일 시상식에 참석했다.
하기오 작가는 “’특별영예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저를 만화가의 길로 인도해주신 선배 만화가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만화를 만나면서 제 인생은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워지고 관대해졌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발표했다.
앙굴렘 국제 만화제는 “그녀의 오랜 경력은 주제와 장르의 다양성, 자유에 대한 절대적인 갈망으로 특징지어진다. 1970년대 초 ‘순정만화’를 혁신했다”고 평가했다.
하기오 작가는 후쿠오카현 오무타시 출신. 1969년 ‘루루와 미미’로 데뷔. 주요 작품 ‘11인이 있다!’, ‘토마의 심장’ 등.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4530702840660477 2024/01/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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