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성형 AI 이용 장려…기업 대상 ‘새 지침안’ 발표


(사진) 미 벤처기업 ‘오픈AI’가 발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AP=연합뉴스)

지난해 미국 벤처기업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를 선보인 이후로 다양한 업계와 교육 현장에서 AI 열풍이 뜨겁다. 하지만 밝은 전망과는 반대로 회사의 기밀정보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뒤따라 각국은 올바른 이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일본도 AI 열풍에 편승해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NHK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업무 현장에 생성형 AI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인재육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 이용 확대에 앞서 경영층에 의한 의식 개혁 및 디지털 인재 양성 등 사내 체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생성형 AI를 이용하는 사원에게는 AI에 적절한 지시를 내리는 대화력과 AI가 올바르게 답변했는지를 판단하는 능력 등이 요구된다고 했다.

이어 저작권 침해 및 정보 유출 등 위험 요소를 이해한 후에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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