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대 종합상사, 도쿄대·게이오대·와세다대 출신 선호… 뚜렷한 인기


(사진) 일본 도쿄 (EPA 연합뉴스 제공)

일본에는 무역 및 자국 내 유통, 금융 등 폭넓은 업계를 대규모로 영위하는 5대 종합상사가 있다. 보통 미쓰비시상사, 이토추상사, 미쓰이물산,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가 5대 종합상사에 들어가는데,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많은 대학생들이 원하는 꿈의 직장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일본의 5대 종합상사에는 어느 대학 출신이 많이 채용될까.

15일 일본 매체 다이아몬드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2021년 미쓰비시상사에 가장 많이 채용된 인재는 도쿄대학 출신이었고, 미쓰이물산·이토추상사·스미토모상사·마루베니에서 가장 많이 채용된 인재는 게이오대학 출신이었다.

2022년에는 약간의 변동이 있었는데, 미쓰이물산·이토추상사·스미토모상사는 2022년에도 게이오대학 출신을 가장 많이 채용한 반면, 마루베니는 게이오대학에서 와세다대학으로 1위의 변동이 있었다. 전년도 도쿄대학 출신을 가장 많이 채용했던 미쓰비시상사는 2022년 게이오대학 출신을 가장 많이 뽑았다.

근소한 순위 변동은 있지만, 도쿄대, 게이오대, 와세다대가 종합상사 취업 3위권 안에 꾸준히 들면서 압도적인 강점을 보인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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