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6월은 취업 면접 시즌으로 대학생 4학년 학생들이 본격적인 취업활동에 나서는 시기다. 일본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 일본의 한 취직 정보 연구 싱크탱크가 2024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6일 일본매체 네토라보는 ‘문화방송커리어파트너즈 취직정보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취업 희망 기업 순위’를 보도했다. 5위 미쓰비시상사, 4위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3위 다이와증권그룹이 차지했다. 이어 영광의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에는 ‘일본생명보험’이 올랐다. 일본생명보험은 주로 ‘개인 및 기업용 각종 보험상품 인수·보전 서비스’ 및 ‘유가증권 투자·대출·부동산 투자 등 수탁자산 운용’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889년 설립되어 역사가 깊으며 일본의 생명보험업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서 대학생들의 입사 희망 기업 2위를 차지했다.
1위에는 ‘이토추 상사’가 올랐다. 섬유·금속·식료품·에너지·화학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원재료 확보 단계부터 제조·유통·소매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세계에 거점을 두고 글로벌하게 활약하고 있어 일본 대학생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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