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기업 등이 설치한 협의회가 식품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차세대 산업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과제와 향후 목표 등 내용을 담은 ‘추진 비전’을 책정했다. 21일 NHK가 이같이 보도했다.
현재 식품 분야에서는 가축의 세포를 배양해 만들어낸 배양육 및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용한 개량 식품 등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기술 활용을 통해 미래의 식량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최첨단 식품 기술을 새로운 산업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본 농림수산성 및 기업, 대학 등이 설치한 협의회가 추진 비전을 21일 작성했다.
추진 비전에는 ▲새로운 식품을 시장에 내놓을 경우의 규범 정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 ▲스타트업 지원 체제 마련 등을 현재 과제로 꼽으며, 신속히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의회는 향후 추진 비전을 국가의 정책 책정 및 기업의 기술 개발 등에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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