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11일 지지통신사에 따르면, 마쓰노 관방장관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방역 대책 완화로 급증이 예상되는 방일 외국인의 마스크 착용 수칙과 관련해 “기본적인 감염 방지 대책을 계속 준수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사람과의 거리가 가깝거나 대화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어 수칙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 “향후 감염 확산 및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마스크 착용 수칙을 포함한 감염 대책의 방향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