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 매체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다니 고이치 방재담당상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화상으로 논의한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호쿠리쿠 지방을 ‘격심재해(激甚災害·우리나라의 특별재해)’ 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다니 방재담당상은 기시다 총리가 격심재해지정에 앞서 공공 토목시설 및 농지 등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의 생활 재건을 위해 전력으로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히고, “피해를 입은 주민 및 지자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조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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