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치솟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이번 달 중에 '항원검사 키트'의 인터넷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에서는 코로나 항원검사 키트가 ‘의료용’으로 분류돼 있어 약사의 설명을 들은 후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지만, 인터넷 판매가 시행되면 보다 쉽게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미디어 TBS NEWS DIG에 따르면, 급 확산되는 감염으로 발열 환자가 급증해 검사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생겨, 정부는 이번 달 중에 검사키트를 인터넷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인터넷에서 구입하게 되면 약사의 설명은 온라인으로 듣는 것 등이 검토되고 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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