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령탑 기능이 있는 ‘해외 비즈니스투자지원실’을 내각 관방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진출하는 후보지 소개 및 판로개척, 자금 조달을 일괄 지원해 해외에서 일본기업의 수익 향상을 도모한다.
일본미디어 TBS NEWS DIG에 따르면, 키하라 세이지 관방 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내각관방에 ‘해외비즈니스투자지원실’을 설치하겠습니다. 일본의 성장력을 강화한다는 관점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한 일본 기업의 해외 투자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해 정부 차원에서 체제를 강화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해외비즈니스투자지원실’은 재무성 출신의 내각심의관이 실장을 맡았고, 국제협력은행 및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등에서 파견 구성돼 국제협력은행 및 관민 펀드 등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TBS NEWS DIG가 보도했다.
정부는 해외 진출처 소개 및 대출 등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일본 기업의 해외 수익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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