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왕벚나무가 거의 만개해 절정을 맞은 히로사키공원 = 18일 오후,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교도통신)일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알려진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시로사키공원에서 왕벚나무(소메이요시노)가 거의 만개해 절정을 맞았다. 18일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사진) 구마모토현의 구마 지방에서 수확되는 ‘봄 멜론’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구마모토현의 구마 지방에서 수확되는 ‘봄 멜론’의 출하가 한창이다. 구마 지방에서는 121채의 농가가 안데스와 프린스, 홈런 등 3개 품종의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8일
(사진) ‘도쿠시마 라멘 뮤지엄’에 설치된 자판기 = 17일 오전, 도쿠시마현 나루토시 (교도통신)일본 도쿠시마현 현지 유명 라멘가게의 냉동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도쿠시마 라멘 뮤지엄’이 17일 도쿠시마현 나루토시에 오픈했다. 스프 색깔에 따라 차계(茶系), 백계(
눈 내리는 다카야마의 풍경 (사진 출처: 김예린 청년기자) 버스를 타고 기후현 북부에 위치한 다카야마시(高山市)로 향했다. 출발 지점인 나고야(名古屋)에서는 비가 내렸는데, 다카야마에 도착하니 비가 눈으로 변해 있었다. 저녁 9시경, 거리는 하얗게 덮여 있었고 사람이
일본인들이 한국을 여행하다 보면 카페가 많다는 사실에 놀란다. 넓고 개방감 있고 세련된 한국의 카페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낸 후 일본으로 돌아와서 느끼는 것이 있다. 일본은 카페가 좁고 적고 언제나 붐빈다. 한국처럼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숍도 많지 않고, 체인점 카페도
(사진) 와카야마현 가쓰라기정의 니우쓰히메신사에서 열린 하나모리제의 ‘도교의 의’ 행렬 = 14일 오후 (교도통신)일본 고야산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와카야마현 가쓰라기정의 세계 유산 니우쓰히메신사에서 14일 제신에게 꽃을 바치며 봄의 도래를 축하하는 연례행사 ‘하나모리제
홋카이도(北海道)의 삿포로(札幌市)시는 겨울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필자도 원래 하얗게 눈 덮인 삿포로를 방문하려 했다. 그러나 7~8월에 맥주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 시기를 재고하게 되었다. 마침 푸릇푸릇한 자연도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라
홋카이도(北海道) 여름 여행 중 갑작스럽게 계획을 변경한 적이 있다. 삿포로 시내 관광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했으나, 문득 고요한 자연이 그리워져 도시를 벗어나기로 했다. 목적지는 삿포로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도야(洞爺)라는 지역이었다. 일본에서 세 번째로
나라에 코로나 때 가서 처음에는 한국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점점 많아지는 게 느껴졌다. 사전 조사를 위해 나라 맛집을 검색해 봤다. 검색 결과로 평가가 좋던 음식점에 가봤지만 딱히 만족스럽진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나라의 현지인들이 인정한 맛집을 소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고생했던 경험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들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도쿄에서 살면서 가본 곳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바로 ‘센다이’다. 마냥 재밌어야 할 여행을 어떻게 ‘고생’이라고 할 수 있는지, 그럼에도 센다이 여행을 여러분들에게
(사진) ‘도론코 마쓰리’에서 이노우에 아오토 씨(오른쪽) 얼굴에 진흙을 묻히는 여동생 사라 양 = 6일 오후, 고치시 (교도통신)흰 유카타 차림의 여성들이 남성의 얼굴에 진흙을 발라 무병식재와 풍년을 기원하는 ‘도론코 마쓰리’가 6일 일본 고치시 와카미야하치만구에서
(사진) 도쿄 우에노공원에서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 = 4일 오후 (교도통신)일본 기상청은 4일 도쿄 도심에 벚꽃(왕벚나무)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평년 대비 4일, 지난해보다 13일 늦었다. 일본 민간 기상 회사 웨더뉴스(지바시)는 이번 주 서일본과 동일본에서 만개하는
오로지 한곳만 보고 전철에 몸을 실었다. 목적지는 도쿄 사이타마현의 사야마(狭山) 자연공원. 따뜻한 주황빛의 저녁놀을 기대하며 일몰 시간을 알아보고 이동하는 시간까지 계산하고 나서 출발했다.철도회사 세이부전철은 다른 전철과 다르게 귀엽게 생겼다. 열차 칸이
(사진) 가이류오지에서 눈꽃 같은 조팝나무가 절정을 맞이했다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일본 나라시에 위치한 사찰 가이류오지에서 눈꽃 같은 조팝나무가 절정을 맞이해 봄을 알렸다. 가이류오지 경내에는 가지 가득 작고 하얀 꽃을 피우는 조팝나무 약 150그루가
(사진) 일본 야마가타시에서 열린 ‘간자라시 소바’ 시식회가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겨우내 메밀 열매를 차가운 냇물에 담가, 단맛을 끌어낸 ‘간자라시 소바’의 시식회가 일본 야마가타시에서 열렸다.간자라시소바는 야마가타시, 야마베정의 소바가게 등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