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노토 반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나나오시의 유명 관광지, 와쿠라온천에 오픈한 임시 상가에서 9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벤트 ‘부흥 굴 축제’가 열렸다. 지진 피해주민들을 중심으로 약 1.500명이 방문해 현지산 굴을 즐겼다. 도야마현 히미시 및 노토반도의 북 연주팀 합동 연주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행사 관람객들은 현지산 ‘나나오 굴’과 ‘노토 굴’ 두 종류를 숯불에 구워 정겨운 맛을 만끽했다.
나나오시 내 호텔 직원 하나무라 히로츠구(55) 씨는 “굴은 싫었는데 5년전에 일로 이쪽에 오고 나서 좋아하게 되었다. 지역 외 사람들도 노토로 놀러와서 꼭 맛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71380216198513596 2025/03/09 18:4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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