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태어난 아기 백호와 즐거운 시간 보내는 이벤트… 日 시즈오카서


(사진) 지난달 일본 시즈오카현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백호와 놀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지난달 일본 시즈오카현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백호와 놀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NHK는 시즈오카현 히가시이즈정에 있는 동물원 ‘이즈 애니멀 킹덤’에서 입장객 중 약 40명이 장난감으로 아기 백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생후 1개월된 아기 백호는 체중이 3.5kg 증가하여 5kg 정도 되었다고 한다.

장난감을 흔들자 두 마리의 아기 백호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너무 귀여웠다”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사육사는 NHK 인터뷰를 통해 “어미가 아직 사냥 방법 같은 것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움직이는 물건에 잘 반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성장과 함께 흥미가 생겨 장난치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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