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日 총리, 블링컨 美국무와 한미일 3국 협력 중요성을 확인... ”한일관계강화 노력에 찬사”


이시바 일본 총리(우)와 블링컨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재판매 및 DB금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지속적인 한미일 3국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 보도자료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7일 오후 2시45분 경 약 25분 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총리를 예방해, “이시바 총리가 한국과 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 또한 한미일, 미일 등 동지국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본 기업의 대미 투자를 포함한 양국 경제 관계 중요성도 논의했으며,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블링컨 장관과 함께 구축한 미일 관계를 앞으로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현 시기 가장 시급한 문제들에 대한 일본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서도 이시바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고, 중국에서의 중국의 위험하고 불안정한 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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