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교토서 ‘지다이 마쓰리’, 역사 두루마기 펼치며 행렬 진행


(사진) 헤이안신궁을 출발하는 ‘지다이 마쓰리’ 신코레츠 = 22일 오전, 교토시 사쿄구 (교도통신)


일본 교토 3대 축제 중 하나 ‘지다이 마쓰리’가 22일 교토 시내에서 이루어졌다. 헤이안시대부터 메이지유신까지 역사적 인물로 분장한 약 2천 명의 사람과 마차 등의 행렬이 역사 두루마리를 펼치면서 가을의 도로를 나아갔다.

오전 9시경, 간무일왕, 고메이일왕을 모신 가마, 미코시 두 대를 중심으로 신코레츠(神幸列)가 헤이안신궁(사쿄구)에서 교토교엔(가미교구)을 목표로 출발했다.

길이 약 2km의 행렬은 정오가 지나 시작했다. 웅장한 북과 피리 소리와 함께 등장한 ‘유신근왕 대열’(維新勤王隊列)을 선두로, 교토교엔에서 헤이안신궁으로 행진했다. 길가에 모인 많은 관람객들은 시대 고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옷차림과 기구를 보고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 헤이안신궁을 출발하는 ‘지다이 마쓰리’ 신코레츠 = 22일 오전, 교토시 사쿄구 (교도통신)


(사진) 헤이안신궁을 출발하는 ‘지다이 마쓰리’ 신코레츠 = 22일 오전, 교토시 사쿄구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21304747797168204  2024/10/22 13:1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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