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붉은 벽돌 청사, 재오픈까지 앞으로 1년…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개수 공사 중


(사진) ‘붉은 벽돌 청사’ 앞뜰에 설치된 재오픈 카운트다운 보드. 오른쪽은 하마사카 신이치 홋카이도 부지사 = 25일 오후, 삿포로시 (교도통신)

홋카이도는 관광 명소 ‘붉은 벽돌 청사’로 사랑받은 곳이자 현재 대규모 개수 공사 중인 구(旧) 본청사의 앞뜰에서 재오픈 예정인 내년 7월 25일을 향한 카운트다운 보드의 제막식을 25일 열었다. 참석한 하마사카 신이치 부지사는 “보다 많은 사람이 방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띄워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붉은 벽돌 청사는 일본의 국가 중요 문화재로, 노후화되면서 2019년부터 휴관하고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보드는 높이 약 1.5m로 ‘리뉴얼 OPEN까지 앞으로 00일’이라고 표시된다.

개수 공사 전에는 입장이 무료였지만, 재오픈 이후에는 유료화해 어른 1명 300엔, 대학생, 고등학생은 200엔을 상한으로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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