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래퍼 챤미나, ‘고등래퍼’ 출신 애쉬 아일랜드와 결혼·임신 발표


(출처: 챤미나와 애쉬 아일랜드의 인스타그램)

일본의 여성 래퍼 챤미나(25)와 한국의 래퍼 애쉬 아일랜드(24)가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7일 두 사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결혼과 임신 소식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챤미나는 상대에 대해 “저의 인생에 둘도 없는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그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설명하고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 사실에 너무 행복하며 큰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 저희는 함께 힘을 모아 멋진 가정을 이루도록 해 보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며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더욱더 힘을 내고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애쉬 아일랜드도 상대에 대해 “제게 너무 고마운 존재이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을 앞으로 많은 분들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챤미나는 1998년생 MZ 세대 아티스트다. 2017년 2월 ‘퍼커(FXXKER)’로 정식 데뷔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어와 한국어 모두 능숙하게 구사하며, 영어도 뛰어나다. MZ 세대 사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애쉬 아일랜드는 1999년생 MZ 세대 아티스트다. 2018년 Mnet 오디션 <고등래퍼2>에 본명인 윤진영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11월 ‘하우 알 유(How R U)’로 정식 데뷔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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