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흥행 수입 150억엔 돌파…역대 최고 흥행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일본 영화 중 10번째로 150억 엔을 돌파했다. (사진 출처: 극장판 명탐정 코난 공식 X 채널의 영상 캡처)

일본에서 지난 4월 12일 개봉한 ‘명탐정 코난’의 27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개봉 두 달 만에 흥행 수입 150억 엔을 돌파했다.

24일 명탐정 코난 극장판 공식 홈페이지는 6월 23일까지 개봉 73일 만에 관객수 1,052만 명, 흥행 수입 150.5억 엔을 기록하면서 일본 영화 중 10번째로 150억 엔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극장판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4월 30일 극장판 시리즈 누적 관람객 1억 명을 돌파했으며, 6월 3일에는 극장판 시리즈 중 역대 처음으로 1,000만 명 돌파, 흥행 수입도 지난해 개봉한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의 흥행 수입 138.8억 엔을 월등히 웃도는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일본 추리 액션 만화 ‘명탐정 코난’은 30년 동안 연재 중인 최장수 인기 만화로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다. 1994년부터 30년간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 중이며, 국내에는 단행본 104권까지 발간됐다. 1996년 애니메이션 방영, 이듬해인 1997년 첫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개봉 이래 큰 사랑을 받아온 극장판 시리즈는 해마다 1편씩 제작되어 올해 27번째 극장판을 맞았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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