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 출신 만화가 고(故) 미즈키 시게루의 작품 및 전쟁을 경험한 자료를 전시한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사카이미나토시)이 20일 새 단장 오픈을 앞두고 기자발표회가 열렸다. <게게게 여보>로 알려진 아내 무라 누노에(92)도 방문해 영정사진을 손에 들고 “꿈만 같다”며 감회 깊은 듯 전시물을 둘러보았다.
신관은 전쟁과 요괴 전시를 통해 미즈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조성됐다. 구관에서 전시되지 않은 <게게게 노 키타로> 등 원화가 눈에 띈다. 안내를 맡은 장녀 하라구치 나오코(61)는 “인간 미즈키 시게루를 알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관장에는 3대째 관장을 맡은 쇼지 유키오(68)가 재취임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53251290302611950 2024/04/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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