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야마현 이바라시의 관음원에서 무병식재를 기원하는 봄의 대제가 열려 일본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이바라시 오에정에 위치한 관음원은 나라시대(710-794)부터 전해져 오는 역사 깊은 곳으로 현재는 지역 주민 29세대가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다고 한다.
NHK는 20일 눈이 섞인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 일본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11m 높이의 관음상에 손을 모아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했다고 보도했다.
구라시키시에서 방문한 79세의 남성은 NHK 인터뷰에서 “20년 만에 왔다. 여기서 은혜를 받아 10년 정도 힘내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관음원을 운영하는 주민 대표는 “건강하게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꼭 방문하러 와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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