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말 ‘미야코마’ 새끼가 탄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NHK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른 아침, 오키나와현 관할 미야코섬 니카도리 목장에서 ‘미야코마’ 암컷 새끼가 태어났다. 이 목장에서 새끼가 태어난 것은 5년 만이다.
199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미야코마는 예로부터 미야코섬에서 자라난 일본 토종말이다. 현재 46마리 밖에 없다.
이번에 새끼가 태어난 니카도리 목장은 현재 30마리의 미야코마를 사육하고 있으며, 미야코마 보존에 힘쓰고 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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