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성은 지역 농림 수산물 및 식품 브랜드를 지키는 지리적표시(GI) 보호 제도 대상에 아오모리현 ‘아오모리 흑마늘’, 이와테현 ‘니시 고사리’, 효고현 ‘아와지섬 3년 자주복’, 오카야마현 ‘비젠 흑피 호박’, 가가와현 ‘오노 콩’, 오키나와현 ‘구시짱 피망’ 등 6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등록으로 GI는 총 143개 품목(이중 해외산 5개 품목)이 됐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아오모리현산 흑마늘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브랜드화 및 해외 수출 실적을 인정받았다. 니시 고사리는 감칠맛 성분이 풍부해 지역 음식 식문화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아와지섬 3년 자주복은 쫀쫀한 살과 깊은 맛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겨울철 아와지섬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비젠 흑피 호박은 익혀도 잘 부스러지지 않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전통과 희소성으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오노 콩은 알이 작고 껍질이 얇아 씹기 편한 특장점이 있어 현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산품이다. 구시짱 피망은 쓴맛이 적어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4535613326164147 2024/01/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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