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빙으로 항행 못해 구조 요청…오호츠크해서 러시아 유조선


(사진) “유빙에 의해 항행할 수 없다”고 신고한 러시아 선적 유조선 ‘오스트로프 사할린’ = 29일, 홋카이도 에사시정 앞바다의 오호츠크해 (제1관구 해상보안본부 지토세항공기지 제공) (교도통신)

29일 오전 3시 40분경 일본 홋카이도 에사시정에서 동쪽으로 약 24km 떨어진 오호츠크해에 위치한 러시아 선전인 유조선으로부터 제1관구 해상보안본부(오타루)로 “유빙에 의해 항행할 수 없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라우스 해상보안서의 쇄빙형 순시선 ‘데쓰오’가 구조에 나섰으나, 도중에 일몰로 구조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선원과 선체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30일 구조 활동을 재개한다.

왓카나이 해상보안부에 따르면 유조선은 ‘오스트로프 사할린’(1만 1,423톤, 19인승)으로, 캄차카반도에서 나홋카로 향하고 있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4667733587411543  2024/01/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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