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후현 다카야마시에서 24일 관례 이십사일장이 열렸다. 눈발이 몰아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은 태연하게 운영에 힘썼다. 현지 농가가 제작한 나무 국자 ‘우토 샤쿠시’와 같은 민예품과 곤들매기 소금구이 등이 판매돼 관광객들이 눈을 밟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카야마시에 따르면, 중심부부터 약 1km까지 이어지는 상가에 81개 가게가 줄을 서 오픈했고, 약 3만 2천 명이 방문했다.
에도시대부터 시작된 이십사일장은 설 용품을 파는 해에 열리는 장으로 음력 12월 24일에 개최되어 왔다. 메이지시대 초부터 매년 1월 24일에 열리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2840638899012545 2024/01/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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