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핵심 지역들을 순환하며 일본의 2호선이라 불리는 ‘야마노테선’ 시부야역에서 대규모 공사가 끝나고 오늘(20일) 아침 첫차부터 평상시대로 운행이 시작되었다.
20일 NHK는 100년에 한 번 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부야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8일, 19일 시부야역 외선순환과 내선순환 측 공사가 차례로 진행되었고, 20일 새벽 마지막 단계의 공사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사는 시부야역 동서를 잇는 1층 통로를 개보수하기 위한 것으로 통로 위를 지나는 야마노테선 선로와 승강장을 최대 20cm 위로 옮겼다. 향후 높이 약 2m 60cm, 폭 약 20m의 통로가 2개 완성될 예정이다.
시부야역 개량 공사로 국도 246호선 남쪽 역사도 정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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