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부야에 인접한 신주쿠도 노상 음주 금지 검토… 핼러윈 기간 중 검토 시작


(사진) 핼러윈을 맞아 혼잡한 도쿄 시부야 = 2023년 10월 31일 (교도통신)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는 10월 말 핼러윈 기간 중 번화가인 가부키초 주변 노상 음주를 금지하는 조례 제정 검토를 시작했다. 인접해 있는 시부야구가 마찬가지로 노상 음주를 금지해, 사람들이 신주쿠로 이동해 문제가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신주쿠구는 6월 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해 9월 시행을 목표로 한다.

신주쿠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5류로 전환되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부야구에서 적극적인 인파 억제책을 실시한 작년에는 가부키초 주변의 유동인구가 증가했고 길거리 등에 쓰레기가 넘쳐났다. 특히 ‘도요코’라고 불리는 일각에서 노상 음주로 인해 문제로 발전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1341709057999473   2024/02/17 06:4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