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해 시 활용 가능한 일상 제품에 관심…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일본의 아이디어!


(사진) 구명조끼로 활용할 수 있는 물에 뜨는 가방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일상 속 평범한 물건이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켜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재해 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일 NHK에 따르면, 일본의 한 대형 가방 제조사가 물 속에서 구명조끼처럼 활용할 수 있는 통근용 배낭을 개발했다. 통근 가방으로 사용하다 호우로 인한 침수 등 갑작스러운 재해가 닥쳤을 시 대비할 수 있다.

일본의 충전기 공유 서비스 제공 기업 인포리치는 지난 8월, 정전을 대비한 전원 제공 스팟을 설치했다. 또 재해 시 1인당 48시간까지 무료로 충전기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전개하고 있으며, 역, 편의점 등 약 4만 곳에서 대여할 수 있다고 한다.

고다마 인포리치 부사장은 “일상에서 익숙한 물건을 재해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추고 싶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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