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의 날’ 맞아 후지산 오르는 등산객들 ‘북적’


(사진) 11일 일본은 ‘산의 날’을 맞았다.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일본에서 오늘(11일)은 산을 오르며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산의 날’이다. 지난 2016년 일본 정부는 산의 가치와 자연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매년 8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11일 NHK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여름철 산행 시즌에 돌입한 후지산은 화창한 날씨 아래 아침부터 많은 등산객들로 붐볐다.

이날 야마나시현 방면의 후지산 등반 코스 5합목(*合目: 들머리부터 정상까지 10개로 나눈 구간 단위)에는 경치를 즐기는 관광객을 비롯해 ‘산의 날’을 맞아 정상을 목표로 오르는 등산객들로 가득했다.

지난해 등산했던 후지산이 너무 좋아 다시 방문했다는 한 여성은 NHK 인터뷰에서 “12일 일출을 보는 게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산의 날’을 맞아 등산을 위해 몰려든 인파 혼잡을 예상한 야마나시현 당국은 이날에 한해 시간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통행 규제를 실시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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