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동안 일본에서 진도 4 이상 지진이 6회, 진도 3 이상 지진이 14회, 진도 1 이상 지진이 97회나 관측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덴키 등 일본 현지 언론은 갑작스러운 큰 지진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덴키는 13일 오후 4시 10분경에 도카라열도 근해 진원의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고 가고시마현에서 최대 진도 5약이 관측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11일 오전 4시 16분경에는 일본 지바현 남쪽 부근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매체 등은 ▲실내일 경우 튼튼한 책상 등 안전한 곳 밑으로 대피할 것 ▲야외일 경우 간판 낙하 등을 주의하며 건물 안으로 대피할 것 ▲엘리베이터일 경우 모든 층 버튼을 누르고 가장 가까운 층으로 바로 내릴 것 등 지진 발생시 행동 요령을 당부했다.
또, 평소 지진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며, ▲비상식량·물 등을 구비할 것 ▲가구는 대피 시 통로를 막지 않도록 배치하고 고정해 둘 것 ▲지진 발생 시 비상 연락망 등을 정해 놓을 것 등을 요청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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